과제하기싫어1 2021.09.19 추석을 맞아 엄마집으로 내려왔다. 오는동안 베타 한마리도 같이 오느라 고생좀 했다. 사람 물건이나 베타 용품이나 무겁긴 매한가지라... 엄마집에 사는 고양이 두 마리가 혹여나 장난감인줄 알고 베타를 괴롭히진 않을까, 설마 먹지는 않을까 걱정을 좀 했었는데 이놈들 그냥 아무 관심이 없다. 물고기 구경좀 해보라고 동생이 어항 앞에 대려다 앉혀놔도 처다보지도 않더라. 연휴에 엄마집으로 와도 할 일은 해야해서 하루종일 과제와 수업에 치여사는 중이다. 본가에 내려가지 않은것만으로도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그래도 수업이 귀찮은것은 어쩔수 없다. 심지어 연휴가 끝나면 곧바로 팀플 발표가 있어서 더 바쁜것 같다. 오늘 밀린 수업 전부 들어놓으면 내일 부터는 본격적인 연휴의 시작이니가 놀 시간이 많아지지 않을까? 2021.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