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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넷플릭스 _ 오징어게임 크리에이터: 황동혁 장르: 한국드라마, TV프로그램스릴러, TV드라마 이젠 뉴스까지 나오는 오징어 게임. 나는 이걸 낚시 뉴스에 걸려서 보게되었다. 두번째 게임인 달고나,,,외국인들이 뽑기 모양이 너무 쉽다고 다른 모양으로 합성했었는데,,, 그걸 한 인터넷 기사에서 '외국에서 단순 모양이 쉬워보인다고 항의하는 바람에 스타벅스 로고모양으로 바꿨다'라고,, 저 기사에 거하게 낚인 나는 '이것들이 해보지도 않고 뭐라는거야?' 싶어 당장 넷플릭스를 켰다. 오징어 게임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한 명당 1억, 총 456명이니까 총 456억원을 걸고 하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왜 게임이 굳이 어린아이들이 하는 추억 게임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뽑기 말고는 다 모르는 게임이더라. 이런류의 스토리에.. 2021. 9. 28.
베타 꼬리 회복 전/후 베타는 꼬리가 한번 녹으면 다시 재생되는데 한참이 걸린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었다. 그래서 자해하는 아이들은 그냥 더 짧아지지 않는것에 감사하라는 글이었다. 그런데 우리 애는 자해도 안하고,,, 성격도 느긋~한 아이라 꼬리회복하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다만, 이전 글에서 쓴것처럼 약도 써보고 수질 테스트도 다 했는데 결국 원인이 사료양이었다는 부분에서 매우 허탈(?)감을 느꼈었다...... 어찌됐든 베타 꼬리녹음 잡겠다고 이짓저짓다 해본 결과 아직 좀 너덜너덜하지만 그래도 하루가 다르게 꼬리가 자라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날 때마다 꼬리를 확인하는데 투명하게 살이 먼저 오르고 난 후에야 발색이 올라오더라. 지금까지는 환수 할때 염소제거용으로 모비딕 물갈이제를 사용했는데 다 써가.. 2021. 9. 28.
오랜만에 마시는 차 블로그 시작하고 바로 연휴라 중간에 그만둘 뻔 했다. 작심삼일로 끝날뻔한 블로그 심폐소생으로 이어붙이고 있다. 요즘 책도 잘 안 읽고 넷플릭스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보게 된다. 종이 책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조금 찜찜해지는 부분이다. 연휴에 다시 책을 집어들고 엄마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한창 책을 읽고 있는데 어디서 향긋한 베르가못 향이 코 끝에 걸렸다. 너무 내 취향인 향이라 퍼뜩 고개를 들어 동생을 불렀다. 뭐하냐고 물어보니 차를 마신단다. 좋아하지도 않는 차를 갑자기 왜 우리나 싶지만 뭔가 싶어 무슨 찬지 물어봤다. 오설록 삼다연 제주영귤... 예전에 귤피차 마셔보고 끔찍했던 기억이 있어서 안마시고 구석에 처박아 뒀던건데 이렇게 향이 좋을줄이야;;;; 오랜만에 향이 너무 좋은 차였다. 동생 마.. 2021. 9. 27.
2021.09.19 추석을 맞아 엄마집으로 내려왔다. 오는동안 베타 한마리도 같이 오느라 고생좀 했다. 사람 물건이나 베타 용품이나 무겁긴 매한가지라... 엄마집에 사는 고양이 두 마리가 혹여나 장난감인줄 알고 베타를 괴롭히진 않을까, 설마 먹지는 않을까 걱정을 좀 했었는데 이놈들 그냥 아무 관심이 없다. 물고기 구경좀 해보라고 동생이 어항 앞에 대려다 앉혀놔도 처다보지도 않더라. 연휴에 엄마집으로 와도 할 일은 해야해서 하루종일 과제와 수업에 치여사는 중이다. 본가에 내려가지 않은것만으로도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그래도 수업이 귀찮은것은 어쩔수 없다. 심지어 연휴가 끝나면 곧바로 팀플 발표가 있어서 더 바쁜것 같다. 오늘 밀린 수업 전부 들어놓으면 내일 부터는 본격적인 연휴의 시작이니가 놀 시간이 많아지지 않을까? 2021.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