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는 꼬리가 한번 녹으면 다시 재생되는데 한참이 걸린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었다.
그래서 자해하는 아이들은 그냥 더 짧아지지 않는것에 감사하라는 글이었다.
그런데 우리 애는 자해도 안하고,,, 성격도 느긋~한 아이라 꼬리회복하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다만, 이전 글에서 쓴것처럼 약도 써보고 수질 테스트도 다 했는데 결국 원인이 사료양이었다는 부분에서 매우 허탈(?)감을 느꼈었다......
어찌됐든 베타 꼬리녹음 잡겠다고 이짓저짓다 해본 결과 아직 좀 너덜너덜하지만 그래도 하루가 다르게 꼬리가 자라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날 때마다 꼬리를 확인하는데 투명하게 살이 먼저 오르고 난 후에야 발색이 올라오더라.
지금까지는 환수 할때 염소제거용으로 모비딕 물갈이제를 사용했는데 다 써가서 스트레스코트로 갈아타려고 한다.
스트레스코트가 꼬리 회복할때 효과봤다는 글도 봤었기도 하고 해서 주문했다.
수질은 테스트했을때 크게 문제가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환수시 스트레스를 좀 줄여준다니까,,,,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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